싱크탱크 고위직에서 일하는 지오반니는 이탈리아 빈민거주지역 개발을 위해 유럽기금을 끌어오려 노력하는 중에 딸이 대표적인 빈민촌 바스토 지역에 사는 남자친구를 사귀면서 처음 자신의 삶과는 전혀 다른 그들의 삶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딸이 걱정돼 계속 뒤를 밟던 지오반니는 아들 뒤를 쫓던 모니카를 만나게 되고 서로 너무나 다른 생각과 배경으로 계속 티격태격 하면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모니카를 이해하게 되고 모니카와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
2018 이탈리아 치아크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과 여우주연상, 2018 이탈리아 영화비평가연합에서 최우수 코미디에 꼽힌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볼 수 있는 작품이다